뽀뽀가 너무 꼬질꼬질해서

목욕을 시켜 줬어요!

꼬질꼬질~~

목욕하자니까 급 졸린 척하는 뽀뽀에요 ㅋㅋ

뽀뽀는 스피츠 인데요.

스피츠 견종은 목욕을 자주 시켜 줄 필요는 없어요.

그래서 거의 3개월만에 목욕을 시켜주는거 같아요.

목욕은 싫어하지만 그래도 잘 참아주는 뽀뽀입니다 :)

물을 적셔줬으니 본격적으로 멍빨 시작!

오랜만에 목욕 시켰더니 검은물이 나와요 ㅠ-ㅠ

(대체 뭘 하고 돌아다닌거여,,)

거품을 깨끗하게 물로 씻겨주고 나니

물을 열심히 털어내는 중입니다 ㅋㅋㅋ

사람이 수건으로 털어주는 것보다

강아지 스스로 몸을 털 때 물이 더 잘 빠진다고 해서

저는 뽀뽀가 맘껏 털 수 있게 기다려줬어요 ㅎㅎ

그리고 남은 수분은 수건으로 열심히

구석구석 닦아줘요.

뽀뽀는 이중모에 털도 긴 댕댕이라

말리는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려요 ㅠㅠ

수건도 3-4장은 필수랍니다!!

쫘란!~ 드디어 멍빨 종료,,

고생했으니 빨리 간식 달라고 쳐다보는 뽀뽀에요ㅋㅋ

목욕 한 번 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

너~무 힘들지만 그래도 요렇게 뽀송뽀송한

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넘 귀엽습니다 >-<